홍남표 시장, 5개 구청 순회하며 프로젝트 발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통해 시민 일상에 편리함을 더하는 변화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오른쪽 여섯 번째)이 진해구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에게 질문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10.30 |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달 초부터 5개 구에서 이 같은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생활밀착형 사업은 총 356개에 달하며, 509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최적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원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현장에서 제안된 사항까지 포함, 사업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시됐다.
의창구는 파크골프장, 맨발 산책로 확충 등 69개 사업에 1236억원을 투입한다. 성산구는 총 81개 사업에 1089억원을 써 노후 도로 정비와 공원 조성에 주력한다.
마산합포구는 345억 원 규모의 58개 사업으로 주민 숙원인 밤밭고개 보행로와 회전교차로 설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마산회원구는 음악분수 설치와 맨발 산책로 조성 등 491억 원을 투자해 74개 사업을 추진한다.
진해구는 맨발 산책로 및 다목적 체육시설 등을 위한 1929억 원 규모의 83개 사업을 준비 중이다.
홍 시장은 "생활밀착형 사업을 통해 시민의 삶을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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