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지역사회 유대 강화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내달 2일 고창 시장통 야맥축제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창전통시장 일원에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열리며 먹거리장터와 푸드트럭 운영, 마술쇼, 버블매직,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고창 시장통 야맥축제 포스터[사진=고창군]2024.10.30 gojongwin@newspim.com |
특히 고창장날이 3·8일인 점을 활용해 '삼팔땡맥'을 출시하여 시음 행사도 진행한다.
시음 행사 외에도 행운의 룰렛, 꽝 없는 뽑기, 풍선터트리기 등의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상품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야맥축제는 동네상권발전소 지원 사업과 옛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상인과 주민들이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지역 상권 문제 해결과 활성화를 도모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야맥축제를 통해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먹거리를 즐기며 전통시장만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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