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이장우 대전시장 "서철모 서구청장과 같은 공약 많아...힘 모으겠다"

기사입력 : 2024년10월29일 18:09

최종수정 : 2024년10월29일 18:09

자치구 순방 3회차 맞아 서구 방문...구청 구봉산홀서 주민 300명 초청
서구 선제적 발전 까닭은..."대전의 중심도시...굵직한 사업 많아"
KT인재개발원 부지 찾아 명품건축물 강조..."주차대수 확대 시 혜택"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서구를 찾은 이장우 시장이 대전의 중심이자 가장 큰 자치구인 서구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서철모 서구청장과 지방선거 후보시절 한 뜻으로 함께 내걸었던 공약이 많은 만큼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29일 이장우 시장은 자치구 순방 3회차로 서구청 구봉산홀을 찾아 '구민과의 대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서철모 서구청장, 조규식 서구의장을 포함한 서구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왼쪽)이 서철모 서구청장과 KT 인재개발원 부지 현장시찰을 하고 있다. 2024.10.29 jongwon3454@newspim.com

이날 이장우 시장은 '도시브랜드 평판' 5개월 연속 1위 달성 성과를 내새우며 대전 중심에 위치한 서구 발전이 대전시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해 구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서구 내 노루벌 국가정원과 평촌 산단 등 추진 중인 국가규모 사업이 중앙정부 행정절차로 인해 지연되고 있음을 구민들에게 설명하며 절차로 소요되는 시간적 요인 외에는 문제없이 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 시장은 서구 건의 사항인 '시립 청소년 창의체험관'과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등 청소년 시설 확충을 위해 시비 투입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29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구민과의 대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4.10.29 jongwon3454@newspim.com

특히 자신의 공약이 서구청장과 상당 부분 동일한 만큼, 더욱 신경쓰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의 중심이자 가장 큰 줄기를 담당하는 서구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곧 대전의 발전"이라며 "특히 뜻을 함께했던 서철모 청장과 힘을 합쳐 서구 역점사업인 노루벌 국가정원과 평촌 산단, 방위사업청 이전 등 굵직한 현안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장우 시장은 서구청 구봉산홀을 찾아 '구민과의 대화' 행사에서 서철모 서구청장과 구민 300여명과 함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4.10.29 jongwon3454@newspim.com

한편 이장우 시장은 이날 구민과의 대화에 앞서 서철모 청장과 KT 인재개발원 부지를 방문해 일류 건축물 조성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장우 시장은 "KT 인재개발원 부지 활용은 대전시와 지역주민들의 오래된 숙원사업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명품 건축물 조성이 중요하다"며 "또 요즘 '좋은 아파트'의 기준은 세대 당 2대 이상 주차대수에 달려있다고 생각해 이를 반영할 경우 용적률 완화 등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