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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송전선로 건설 관련 군민 소통 강화

기사입력 : 2024년10월29일 10:52

최종수정 : 2024년10월29일 10:52

[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송전선로 건설에 대한 군민 우려를 해소하고자 주도적으로 소통에 나섰다.

29일 진안군은 이장단연합회 20여 명을 대상으로 군청 상황실에서 송전선로 사업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진안군 경과를 포함해 345KV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와 신임실-신계룡,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의 진행 상황을 알리고 군의 대응 방안을 설명하는 자리다.

진안군 송전선로 관련 주민설명회[사진=진안군]2024.10.29 gojongwin@newspim.com

진안군은 주민 건강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의 충분한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세 차례 진행했다. 내달 중 전체 읍면을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를 예정하고 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어 군민에게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된 모든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알릴 계획이다.

이종경 진안군 농촌활력과 팀장은 "군민 피해가 적은 노선을 선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들도 사전에 사업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상황을 적극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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