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농구] '이재도 21점' 소노, 정관장 꺾고 개막 4연승

기사입력 : 2024년10월28일 21:16

최종수정 : 2024년10월28일 21:16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고양 소노가 안양 정관장을 꺾고 개막 4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소노는 28일 오후 7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83-70으로 이겼다. 소노는 지난 시즌 최종전 승리부터 창단 첫 5연승을 기록했다.

정관장은 개막 2연패 뒤 26일 원주 DB를 잡고 첫 승을 신고했으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채 1승3패로 8위에 그쳤다.

소노 이재도(왼쪽)와 이정현. [사진=KBL]

소노 이재도는 3점슛 4개를 포함해 21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앨런 윌리엄스가 17득점 10리바운드, 이정현이 16득점 4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정관장은 박지훈(13득점 3어시스트)과 최성원(12득점 4어시스트)이 분전했으나 실책을 14개나 범하며 패했다.

1, 2쿼터에 이어 3쿼터에도 접전 양상이었다. 8번의 역전과 4번의 동점 상황이 나왔을 정도로 팽팽했으나 4쿼터 들어 순식간에 소노 쪽으로 분위기가 기울었다.

60-57로 4쿼터를 시작한 소노는 정희재의 3점 슛, 앨런 윌리엄스의 스틸에 이은 이정현의 골 밑 마무리로 연속 득점을 쌓으며 앞서 나갔다. 4쿼터 중반 이재도의 외곽포가 연이어 꽂히며 소노는 5분 33초를 남기고 75-61로 도망갔다.

정관장이 이렇다 할 반격을 하지 못한 가운데 종료 1분 57초 전에는 윌리엄스가 정효근에게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얻어낸 뒤 자유투를 2개 모두 넣으며 80-66으로 벌려 승기를 잡았다.

이날 경기는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시투자로 나섰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해 10월에도 소노 홈경기에서 시투한 바 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