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경찰청은 28일 ㈜선양소주와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한 '홍보 보조상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 내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제품 라벨을 활용한 홍보 메시지를 적극 전파하기 위해 이뤄졌다.
대전경찰청은 28일 ㈜선양소주와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한 '홍보 보조상표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경찰청] 2024.10.28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6개 경찰관서 요청에 따라 ▲청소년 사이버도박 ▲마약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총 7종 범죄예방 홍보보조상표를 부착한 '맑을린' 소주 140만병을 출고해 시중에 유통하게 된다.
김규식 선양소주 사장은 "선양소주는 주요 공공기관과 협업해 공익메시지 전파 등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경찰청과 함께 범죄예방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경찰의 대시민 홍보활동에 지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은 "대전시민 안전을 위한 협력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력을 통해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이고 범죄예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전경찰은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예방·단속·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시민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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