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기원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영동군이 다가오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세계국악엑스포로'를 군의 첫 명예도로명으로 부여했다.
영동군은 28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명예도로명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세계국악엑스포로 안내판.[사진 = 영동군] 2024.10.28 baek3413@newspim.com |
'세계국악엑스포로'는 영동읍에서 행사지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로 이어지는 용두교부터 영동와인터널까지의 1km와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에서 매천회전교차로까지의 520m 구간이다.
이 구간은 법정 도로명인 용두공원로, 영동힐링로, 영동황간로의 일부로 지정됐다.
설치된 명예도로명 안내판은 ▲용두교 ▲와인터널 ▲영동지원▲매천회천교차로 등 4곳에 설치됐다.
세계국악엑스포 캐릭터인 해금이, 장구리, 꿩과리, 거북를 강조해 지역과 행사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명예도로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교류 촉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내년 열릴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기념하고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오는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라는 주제로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열린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