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오는 30일 하동영화관 다목적실에서 '10월 일자리 수요데이'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를 위한 소규모 채용박람회로, 구직자는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일자리 수요데이 한 장면 [사진=하동군] 2024.10.28 |
행사에서는 취업특강,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오후 1시 30분에 시작되는 특별 강의 '1승을 위한 면접전략'을 포함해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등 대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가한다.
지난해와 올해 하동군은 근로 조건 개선을 위해 여러 사업을 진행했다. 여성친화 기업환경 개선과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에 1300만원을 지원했다. 신뢰받는 일자리 연결 플랫폼 '고용24'와 하동군일자리종합센터에서 관련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기업의 채용 지원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여성친화 기업환경개선 보조사업'을 통해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여성 근로자의 기숙사를 수리했다. 올해에는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3개 기업에 1300만 원을 지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