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SK쉴더스,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인증 ISO 37301 획득

기사입력 : 2024년10월28일 10:46

최종수정 : 2024년10월28일 10:46

회사 경영 전반 규범 및 리스크 대응 체계 국제인증 받아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쉴더스가 국내 무인경비업계에서 처음으로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인증 'ISO 37301'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SO 37301은 기업의 준법 관련 리스크를 식별하고 관리하는 프로세스와 경영 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지 평가하는 인증 제도다.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은 ISO(국제표준화기구)에서 요구하는 규범준수시스템 구축 여부와 관련 준법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SK쉴더스 삼성동 사옥에서 열린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서 전달식에서 홍원표 SK쉴더스 대표(오른쪽)와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쉴더스]

SK쉴더스는 가정, 사업장, 공공시설 등에서 온오〮프라인을 모두 포괄하는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준수해야 할 법규와 규범이 복잡하고 광범위하다. 이러한 사업 포트폴리오 속에서도 SK쉴더스는 체계적인 규범준수 리스크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SK쉴더스는 올 4월부터 준법경영 TF(Task Force)를 구성해 준법경영시스템 운영 규정 및 지침을 제정했으며, 내부 구성원 대상 교육을 통해 리스크 진단 및 관리 체계를 고도화했다. 또한 하도급법, 경비업법, 산업안전보건법, 개인정보보호법 등에 대한 준법점검 활동을 강화했다.

SK쉴더스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더욱 고도화된 준법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범준수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SK쉴더스 홍원표 대표(부회장)는 "이번 ISO 37301 인증은 ESG 경영의 핵심인 준법경영 체계의 우수성을 검증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보안 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선도하며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i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도영, 개막전 왼쪽 허벅지 부상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는 KIA가 개막전부터 대형 악재를 만났다. 지난해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김도영(21)이 22일 NC와 광주 개막전에서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김도영. [사진=KIA]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NC 선발 로건 앨런을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KIA가 1-0으로 앞선 3회 1사 후에는 좌익수 앞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러나 김도영은 1루를 돈 뒤 2루 쪽으로 전진하다 귀루하는 과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KIA 트레이너가 급히 뛰어나가 김도영의 상태를 점검했고,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다고 판단해 윤도현이 대주자로 나왔다. 김도영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한 결과 왼쪽 햄스트링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KIA 관계자는 "구체적인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2차 검진을 해야 할 것 같다"며 "회복 및 재활 기간은 정밀 검진을 받아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zangpabo@newspim.com 2025-03-22 16:39
사진
김수현 측, 가세연·김새론 유족 고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와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 등을 고발했다. 골드메달리스트의 고발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가세연에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을 제공한 김새론 유족과 그 사진을 유튜브 방송에 게시한 운영자 김세의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 [사진=클래시스] 법무법인은 가세연이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김수현의 사진을 대중에 공개한 것을 지적했다. 법무법인은 "해당 사진은 김수현과 성인이었던 김새론 배우가 교제 중이던 당시에 촬영된 것"이라며 "김수현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가 촬영된 사진으로 대중에 공개돼서도 안 되고 공개될 이유도 없는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세연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진을 계속해서 공개하겠다며 김수현 배우를 협박하고 있다"며 "부득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새론 유족 측을 함께 고발한 이유에 대해서는 "김수현의 신체가 촬영된 사진을 무단으로 배포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심각한 행위일 뿐 아니라 향후 반복될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유족들에 대한 고발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세연은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골드메달리스트는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은 맞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집에서 설거지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origin@newspim.com 2025-03-20 20: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