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오병호 기자 = 원주문화재단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30일 청년특강을 개강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원주에 위치한 대학 4곳(상지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 경동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원주청년특강 '청년플리'가 열린다.
나다움을 발견하는 청년플리 [사진=원주시청]2024.10.28 icurchance@newspim.com |
이번 프로그램은 재단이 900명 이상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청년들이 '자기계발, 여행, 건강·심리, 여가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인 데 따라 기획됐다. 이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네 가지 관심사를 담은 '나다움을 향한 특별한 플레이 리스트(PLAY LIST)'를 주제로 한 특강을 준비했다.
특강은 ▲30일 상지대-유튜버 드로우앤드류의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꿈꾸는 <자기계발>' ▲11월 6일 강릉원주대-여행에미치다 조병관 대표의 '일상에 해방되어 자유를 갈망하는 <여행>' ▲13일 경동대-곽정은 대표의 '자기 존재를 긍정하고 포옹할 수 있는 <건강·심리>' ▲20일 연세대-박상영 소설가의 '재미와 즐거움 속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여가·문화>' 강연이 진행된다.
각 강연은 개최 2일 전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청년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나다움'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