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8일 오후 3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포스코홀딩스㈜, 한국퀀텀컴퓨팅㈜와 양자컴퓨팅을 활용한 미래혁신소재 분야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28일 포스코홀딩스㈜, 한국퀀텀컴퓨팅㈜와 양자컴퓨팅을 활용한 미래혁신소재 분야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3.15 |
이번 협약은 부산을 글로벌 양자 허브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에는 부산시의 박형준 시장과 포스코홀딩스의 장인화 회장, 한국퀀텀컴퓨팅의 권지훈 회장이 참석해 서명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포스코홀딩스㈜가 양자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미래혁신소재 개발과 공정 효율 향상을 연구하고, 한국퀀텀컴퓨팅㈜가 양자컴퓨팅 연구를 위한 인프라 제공과 기술 연구를 통해 부산의 양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이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맡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이 부산에서 양자컴퓨터 연구와 활용을 촉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협력 사업들이 잘 추진되고 11월에 개소할 양자과학기술센터와의 시너지를 통해 부산이 글로벌 양자 허브 도시 부산의 진면목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