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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카르만 IPO 이후 최고가 ① 우주방위 산업의 떠오르는 샛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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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우주경제 핵심 인프라 공급업체
2Q 3개 사업부문 모두 두 자릿수 성장
차별화된 솔루션에 대한 강력 수요 반영
조정 EBITDA 마진 30.7%, 방산 최고 수익성

이 기사는 9월 8일 오후 4시5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문기업 카르만 홀딩스(종목코드: KRMN)의 자회사가 강력한 2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2025년 연간 가이던스를 대폭 상향 조정하며 월가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특히 레이먼드 제임스가 지난 5일 '강력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00달러를 제시하면서 주가는 63.3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전일 대비 17.12% 급등한 62.5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카르만 홀딩스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올해 2월 기업공개(IPO)를 통해 주식시장에 데뷔한 카르만은 불과 반년 만에 투자가들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우주방위 산업의 새로운 성장주로 부상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업체의 수직계열화된 사업구조와 압도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모델에 주목하고 있다.

◆ 세 개 핵심 사업부문 모두 두 자릿수 성장 달성

카르만 홀딩스의 자회사 카르만 스페이스 앤드 디펜스가 지난 8월 7일 발표한 2분기(6월 30일 마감)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분기 매출은 1억15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5.3% 급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월가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1억760만 달러를 7% 상회하는 실적이다.

카르만 홀딩스의 3개 최종 시장 [사진 = 업체 홈페이지]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카르만의 세 가지 핵심 사업 부문 모두에서 균형 잡힌 고성장을 기록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포트폴리오 다변화는 특정 프로그램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전장 및 플랫폼 기반 미사일 제품을 담당하는 ▲전술 미사일 및 통합 방위 시스템 부문이 4050만 달러 매출로 45.9%의 가장 높은 성장률을 시현했다. 이는 무인항공기(UAS) 및 비무인항공기 프로그램의 생산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발사체 및 궤도 탑재체 장비 통합을 담당하는 ▲우주 및 발사 부문은 3960만 달러 매출로 38.9% 성장했다. 상업 및 방위 임무로 인한 미국 우주발사 주기의 지속적 증가가 주요 성장동력으로 작용했다.

고속 방어 및 억제 시스템을 다루는 ▲극초음속 및 전략 미사일 방어 부문은 3500만 달러로 21.6% 증가했으며, 차세대 요격기(NGI) 프로그램과 기밀 프로그램에 대한 정부 투자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

◆ 업계 최고 수준 수익성으로 투자 매력도 부각

카르만의 진정한 경쟁력은 압도적인 수익성 지표에서 드러난다. 2분기 GAAP 순이익은 6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7.8% 증가했으며, 비일반회계원칙(Non-GAAP) 기준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10달러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카르만 홀딩스의 2025년 2분기 재무 성과 [사진 = 업체 홈페이지]

특히 눈길을 끄는 지표는 조정 EBITDA 마진이다. 카르만은 2분기 조정 EBITDA 3530만 달러를 기록하며 30.7%의 이익율을 달성했다. 이는 방위산업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레이먼드 제임스는 이를 두고 "카르만은 방위 생태계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브라이언 제수알 레이먼드 제임스 애널리스트는 "카르만의 EBITDA 이익률은 30%를 초과해 가장 수익성 높은 동종 업체보다 약 2배 높은 수준"이라며 "2027년까지 약 30%의 업계 최고 수준 연평균 복합성장률(CAGR)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수주 잔고 7억 달러 돌파로 미래 성장 가시성 확보

카르만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망을 뒷받침하는 핵심 지표는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수주 잔고다. 2분기 말 기준 자금조달 백로그는 7억19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말 대비 24.1% 증가한 수치로, 강력한 신규 수주와 기존 계약의 지속적 확장을 반영한다.

카르만 홀딩스의 2025년 2분기 3개 최종시장의 두 자릿수 매출 성장 [사진 = 업체 홈페이지]

더욱 중요한 것은 이러한 수주 잔고가 100개 이상의 진행 중인 프로그램과 70개 이상의 고객사에 분산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는 특정 프로젝트 취소나 지연이 전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리스크 완화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차세대 요격기와 같은 고부가가치 프로그램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마진 개선 요인으로도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니 코블린스키 카르만 최고경영자(CEO)는 "2월 IPO 이후 분기 매출 35%, 조정 EBITDA 29%, 자금조달 수주 잔고 36% 증가를 달성했다"며 "카르만은 성과와 성장을 목표로 설계된 새로운 유형의 우주 및 방위 기업으로, 국가안보 강화와 차세대 우주경제 활성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전략적 인수합병으로 역량 확장 가속화

카르만은 2분기 중 MTI(Metal Technology Inc.)와 ISP(Industrial Solid Propulsion)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설계 및 제조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러한 전략적 인수는 고객 및 프로그램 범위 확대와 동시에 매출 및 조정 EBITDA 증대를 목표로 한다. 인수 관련 비용 390만 달러와 통합 비용 38만 달러가 일회성으로 발생했지만, 이는 장기적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필수적 투자로 평가받고 있다.

새로운 우주 방위 기업 카르만 [사진 = 업체 홈페이지]

재무구조 최적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 카르만은 최근 3억 달러 규모의 기간 대출 B와 5000만 달러 규모의 회전신용시설을 통해 기존 부채를 성공적으로 재융자했다. 이를 통해 이자율을 낮추고 만기를 각각 7년과 5년 연장함으로써 재무안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 2025년 가이던스 대폭 상향으로 성장 확신 표명

강력한 수주 활동과 안정적인 계약 이행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카르만은 2025년 사업 전망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 총 매출 전망은 기존 4억2300만~4억3300만 달러에서 4억5200만~4억5800만 달러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는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4억3460만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비GAAP 조정 EBITDA 전망도 기존 1억3200만~1억3700만 달러에서 1억3850만~1억4150만 달러로 상향 조정되었다. 중간값 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32% 성장을 의미하는 이러한 전망은 카르만의 견고한 사업 기반과 성장 지속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코블린스키 CEO는 "핵심 역량을 재보급하고 미국의 '골든 돔'을 건설하기 위한 탄탄한 국방 자금 지원과 미국 우주발사 주기의 지속적 증가에 따라 2025년 이후 우리 사업에 강력한 추진력이 될 것"이라고 미래 전망에 대한 확신을 나타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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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CES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AI 홈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제품이다. 사용자의 스케줄과 집 안 환경을 고려해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러 가전을 제어하는 동시에 일부 가사도 직접 수행하며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지향해온 LG전자 가전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 클로이드가 세탁 완료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ES서 보여주는 '제로 레이버 홈' 관람객은 CES 전시 부스에서 클로이드가 구현하는 '제로 레이버 홈'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세운 식단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연출된다. 차 키와 발표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는 준비물을 챙겨 전달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LG 클로이드가 크루아상을 오븐에 넣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LG전자] 거주자가 집을 비운 동안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옷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청소로봇이 움직일 때 동선 위 장애물을 치워 청소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홈트레이닝 시에는 아령을 들어 올린 횟수를 세어주는 등 거주자의 일상 케어 기능도 시연한다. 이러한 동작은 상황 인식, 라이프스타일 학습, 정교한 모션 제어 능력이 결합돼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가사용 폼팩터·VLM·VLA로 최적화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상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하체로 구성된다. 허리 각도를 조정해 높이를 약 105cm에서 143cm까지 바꿀 수 있으며, 약 87cm 길이의 팔로 바닥이나 다소 높은 위치의 물체도 집을 수 있다. LG 클로이드가 거주자 위한 식사로 크루아상을 준비하는 모습.[사진=LG전자] 양팔은 어깨 3축(앞뒤·좌우·회전), 팔꿈치 1축, 손목 3축(앞뒤·좌우·회전) 등 총 7자유도(DoF)를 적용해 사람 팔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다섯 손가락도 개별 관절을 가져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배송 로봇 등에서 축적한 휠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고, 외부 힘에도 균형을 유지하면서 상체의 정밀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족보행보다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상용화 측면의 장점으로 꼽힌다. LG 클로이드가 홈트레이닝을 돕는 모습. [사진=LG전자] 머리 부분은 이동형 AI 홈 허브 'LG Q9' 기능을 수행한다. 칩셋,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각종 센서, 음성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해 언어·표정으로 사용자를 인식·응답하고,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학습해 가전 제어에 반영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기술을 칩셋에 적용했다. 피지컬 AI 모델 기반으로 수만 시간 가사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홈로봇에 맞게 튜닝했다는 설명이다. VLM은 카메라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언어로 해석하고, 음성·텍스트 명령을 시각 정보와 연계해 이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VLA는 이렇게 통합된 시각·언어 정보를 토대로 로봇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여기에 LG의 AI 홈 플랫폼 '씽큐(ThinQ)', 허브 '씽큐 온'과 연결 가전이 더해지면 서비스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가족과 씽큐 앱에서 나눈 메뉴 대화를 기반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날씨 정보와 창문 개폐 상태를 조합해 비가 오면 창문을 닫는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건조를 마치고 운동복과 수건을 꺼내 준비하는 연출도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 첫 공개 LG전자는 홈로봇을 포함한 로봇 사업을 중장기 성장축으로 보고 조직·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모으고, 차별화 기술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LG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번 CES에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악시움'은 관절을 뜻하는 'Axis'와 Maximum·Premium을 결합해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액추에이터는 모터·드라이버·감속기를 통합한 모듈로 로봇 관절에 해당하며, 로봇 제조원가에서 비중이 큰 핵심 부품이다. 피지컬 AI 확산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후방 산업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을 통해 고성능 모터·부품 기술을 축적해왔다. AI DD 모터, 초고속 청소기용 모터(분당 15만rpm), 드라이버 일체형 모터 등 연간 4,000만 개 이상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이 액추에이터의 경량·소형·고효율·고토크 구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에 수십 개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만큼, LG의 모듈형 설계 역량도 맞춤형 다품종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로봇 성능·폼팩터 진화 지속…축적된 로봇 기술은 가전에 확대 적용 LG전자는 집안일을 하는 데 가장 실용적인 기능과 형태를 갖춘 홈로봇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청소로봇과 같은 '가전형 로봇(Appliance Robot)'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냉장고처럼 '로보타이즈드 가전(Robotized Appliance)' 등 축적된 로봇 기술을 가전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가전과 홈로봇에게 가사일을 맡기고, 사람은 쉬고 즐기며 가치 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AI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인간과 교감하며 깊이 이해해 최적화된 가사 노동을 제공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2026-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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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 지원자 5년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모습. 2026.01.04 mironj19@newspim.com   2026-01-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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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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