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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위브, AI 스타트업 투자 펀드 설립…개장 전 주가 6%↑

기사입력 : 2025년09월09일 21:35

최종수정 : 2025년09월09일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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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지원받는 '네오클라우드' 대표주…AI 인프라 수요 탄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코어위브(NASDAQ:CRWV)의 주가가 9일(현지 시각) 장 전 거래에서 6% 넘게 뛰었다. 올해 미국 IPO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은 종목 중 하나인 이 회사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 펀드를 신설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의 GPU(그래픽처리장치)와 고성능 스토리지를 기업에 공급하며, AI 연산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오클라우드'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

코어위브 로고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8.13 kongsikpark@newspim.com

이번에 출범한 '코어위브 벤처스(CoreWeave Ventures)' 펀드는 단순히 자금을 대는 데 그치지 않고, 코어위브 클라우드 플랫폼 사용권, 제품 개발 및 시장 진출 전략 조언(기존 파트너십 기반) 등을 창업자들에게 패키지로 제공한다.

브래넌 맥비 공동창업자는 성명에서 "대담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이 기술 진보를 이끌고 차세대 혁신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어위브 자체도 엔비디아의 투자를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대형 기술기업이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해 초기 단계의 AI 혁신에 노출을 넓히려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평가한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미국 AI 스타트업이 끌어들인 투자금은 1043억 달러로, 2024년 전체 규모에 맞먹는다.

코어위브는 지난 3월 말 주당 40달러에 상장했다.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며 6월에는 187달러까지 급등했지만, 최근 조정을 거쳐 9일에는 93.55달러에 마감했다. 벤처 펀드 출범 소식과 더불어, 같은 날 경쟁사 네비우스(Nebius)가 마이크로소프트와 194억 달러 규모 AI 인프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도 주가 상승 기대를 키웠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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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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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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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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