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지난 24일 홀트아동복지회 충청지부에서 위기상황 미혼한부모 가정 통합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7월 19일부터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를 시행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지난 24일 홀트아동복지회 충청지부에서 위기상황 미혼한부모 가정 통합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건보 대전세종충청본부] 2024.10.25 gyun507@newspim.com |
이에 건보공단은 임신 또는 영유아 양육 중 위기상황에 처한 미혼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고자 홀트아동복지회 충청지부와 손을 맞잡았다.
건보공단은 미혼한부모 가정 통합지원사업 총괄 기획과 양육비‧생계비‧주거비‧교육비‧의료비 등의 지원을 위해 2000만 원을 지원하고, 홀트아동복지회는 수혜대상자 발굴 등의 세부 사업 수행을 맡게 된다.
이정수 본부장은 "미혼한부모 가정이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제도 밖으로 내몰리는 일이 더 이상 없기를 바란다"며 "정부 정책의 취지를 살펴 공단의 업(業)과 연관된 부분을 보완하고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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