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학범 의장 "다양한 분야서 활발한 교류 기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는 23일 라오스 분손 비엔티엔주의회 의장을 비롯한 사비엥사이 비엔티엔주 지방정부 부지사, 인폰 지방정부 보건부장관 및 국회의원 등 라오스 비엔티엔주 대표단이 경남도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23일 라오스 분손 비엔티엔주의회 의장을 비롯한 사비엥사이 비엔티엔주 지방정부 부지사, 인폰 지방정부 보건부장관 및 국회의원 등 라오스 비엔티엔주 대표단이 경남도의회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도의회] 2024.10.23 |
도의회는 이날 오후 최학범 의장을 비롯한 확대의장단과 한·동남아 친선의원연맹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상호 도시의 현황 정보를 공유하면서 앞으로의 양국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학범 의장은 "비엔티엔주의회와 우리는 작년 11월에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후 지난 1년 동안 소방 구급차 지원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오늘 만남을 통해 양 의회간에 우의를 더욱 증진하고, 인적·경제적 교류는 물론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오스 분손 의장은 "경남도의회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면서 "양 지역의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여 상호 우호증진과 이해의 폭을 넓혀 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라오스의 이번 경남도의회 방문은 경남도의회와 우호 친선 교류협약을 맺은 후 첫 방문이며, 둘째날인 24일은 경남도 농업기술원과 마산의료원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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