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환경사업부 기능직군을 대상으로 직무기술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23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기존 자원회수팀에서 진행했던 직무기술 공유의 범위를 환경사업부 전체로 확대해 기술직군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자발적인 성장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직무기술 공유대회 모습[사진=안성시] |
대회에는 환경사업부 4개 팀 6명의 기능직 직원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발표는 도시환경2팀 '음식물 수거차량 뜯어보기', 재활용사업팀 '유압장치 알아보기', 자원회수팀 '사고사례로 알아보는 안전한 지게차 운용' 등과 QR코드를 활용한 MSDS 열람 방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심사단은 이날 발표 내용의 범용성, 창의성, 효율성 및 노력성을 고려해 도시환경2팀의 안태현 주임을 최종 발표우수자로 선정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직무기술 공유 대회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사내 강사를 양성해 직원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더욱 전문적인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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