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역자율방재단이 우리 마을 안전지키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 함안군 지역자율방재단이 토사 제거 등 현장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함안군] 2024.10.23 |
올해 폭염 기간이 길어지자 자율방재단은 마을별 민관 협업 현장점검반을 운영하며 무더위 쉼터 지속 점검과 마을별 야외작업장 순찰 등 취약계층 보호에 힘썼다.
지난 19일부터 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토사 제거, 하천변 지속 예찰 등 현장 작업을 하고 있다. 로더와 그레이더, 트랙터 등 자체 보유 장비 동원으로 한파 대비에도 앞장서고 있다.
조홍래 단장은 "지역 곳곳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것이 바로 단원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총 91명으로 구성된 민간 단체로 자연재난 예방, 대응, 복구 등 군민의 인명·재산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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