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해병대는 20일(현지시각) 필리핀 일대에서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2024 카만닥(KAMANDAG)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만닥은 미국과 필리핀 해병대가 우방국 간 협력을 통해 대테러 역량 강화와 연안방어 및 전투기술 배양을 위해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다국적 연합훈련이다.

한국 해병대는 2022년 중대급 규모로 처음 참가한 이후 3년 연속 훈련에 참여했다.
해병대는 올해도 중대급 부대와 함께 필리핀에 수출된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를 유지, 보수하는 정비 분야 전문가들을 파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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