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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이슈] 해병대 채 상병 진상규명 최대 쟁점…초급·중견간부 처우 개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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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수감
'채 상병 특검법' 여야 거센 공방 예상
'장병 복무 여건 개선' 여야 모두 관심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 대응책' 주목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책 주문할 듯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방부가 8일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받는다. 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 성일종)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간사 강대식 의원을 비롯해 5명이다. 국힘 소속 성일종 국방위원장까지 포함하면 6명이다. 야당은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이 간사이며, 민주당 10명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까지 11명이다.

수적 우위와 '화력', 선수(選數) 면에서도 민주당은 추미애·안규백·박범계·김민석·박찬대·황희 의원 등 전문성을 갖춘 다선 중진 의원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여기에 군 출신인 김병주·부승찬 의원과 국가정보원 고위직을 지낸 박선원 의원까지 국방·안보·정보 분야 경력이 화려하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10월 4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18회 국회(정기회) 10차 본회의에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을 상정하고 있다. 2024.10.04 leehs@newspim.com

국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국감은 야당의 시간이 될 수밖에 없다. 야당이 정부의 실정을 지적하고 대책을 따지는 자리가 바로 국감이다. 그래서 국감장에서 야당이 얼마나 새로운 이슈를 제기하고 '결정적 한 방'을 내놓을지가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야당의 공세에 맞설 여당인 국힘 의원들은 수적 열세 속에 전문성으로 정책 국감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군 출신인 한기호·임종득·강선영 의원을 비롯해 군사전문기자 출신인 유용원 의원까지 현장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의원들이 대부분 포진했다.

올해 국방부의 최대 이슈는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을 둘러싼 여야의 거센 공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7월 채 상병이 대민 지원에 나섰다가 순직한 지 1년이 훨씬 넘었지만 아직도 인명 사고 원인과 진상 규명, 외압 의혹,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책은 요원한 상황이다. 박정훈 해병대 전 수사단장에 대한 군사법원 재판 과정도 이슈 사항이다.

채 상병 순직 사건은 이미 정치 쟁점화가 돼 국회 특검법 3차례 추진과 윤석열 대통령의 3차례 거부권 행사로 여·야·정 간 첨예하게 충돌하는 사안이다. 이번 국방부(8일)와 해병대사령부(18일), 종합 국감(24일) 등에서 새로운 이슈가 불거질지 주목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지난 9월 2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09.25 leehs@newspim.com

여기에 더해 대통령실 초대 경호처장을 지낸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지난 9월 6일 취임 후 한 달 만의 첫 국감이어서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공방을 벌였던 문제들이 다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김 장관이 주도했던 청와대의 국방부 청사로의 이전에 따른 여러 문제들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군정보사령부의 기밀 유출 사건,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대응, 계엄 준비 논란 등도 쟁점 이슈다.

북한의 핵무력과 미사일 고도화·현실화 대응과 초급·중견 간부 근무 여건과 처우 개선 문제는 여야 모두 강도 높게 따질 것으로 보인다. 국군의 날 대규모 기념 행사와 시가 행진, 전략사령부 창설과 관련해서도 찬반 공방이 예상된다.

이에 반해 여당인 국힘은 지난 문재인 정부 당시의 실정을 파고들며 맞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남북 간 9·19 군사합의 문제, 초급·중견 간부와 병사 복지, 병력 급감 대책을 위한 병역 제도 개선, 격오지 장병 교통 대책, 군내 사이버 도박과 마약 범죄, 딥페이크 이슈들도 크고 작은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방부 주요 국감 일정은 합참(10일), 병무청(11일), 방위사업청(15일), 육군본부(17일), 해군·공군본부(18일) 등이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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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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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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