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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구글-아마존도 베팅했다' SMR 폭등, 투자 포인트는 - ①

기사입력 : 2024년10월18일 16:14

최종수정 : 2024년10월18일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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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연이은 원전 투자
소형모듈원전이란?

이 기사는 10월 17일 오후 4시2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소형모듈원전(SMR) 섹터가 말 그대로 폭등을 연출해 월가의 조명이 집중됐다.

구글과 아마존(AMZN) 등 빅테크 업체들이 연이어 소형모듈원전(SMR)에 통 큰 투자를 강행했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을 부추기는 모습이다.

인공지능(AI)을 가동하는 데 중추에 해당하는 데이터센터가 '전가 먹는 하마'라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에너지 확보에 비상이 걸린 빅테크가 원전을 해법으로 채택하면서 수 년간 폐쇄됐던 콘스텔레이션 에너지(CEG)의 쓰리마일아일랜드 원자로가 부활한 데 이어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정확히 소형모듈원전(SMR)이란 무엇일까.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내린 정의는 이러하다. 먼저, 소형이란 말 그대로 크기가 작다는 뜻이다. 전통적인 형태의 원자력 발전에 비해 원자로의 크기도 작고, 때문에 출력하는 전력의 양 또한 작다.

모듈이란 원자로를 구성하는 각 시스템과 부품을 생산라인에서 제조된 뒤 원전이 위치하는 지역으로 옮겨가 조립할 수 있다는 의미다. 현장에서 모든 시스템과 설비를 구축하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다.

카이로스 파워의 인프라 [사진=업체 제공]

원전은 원자력 발전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시설을 의미하는 기존의 단어와 같다. 좀 더 구체적으로, 소형모듈원전(SMR)은 증기 발생기와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 주요 설비를 일체화 한 소형 원자로를 의미하는데 출력은 300메가워트 이하다.

기존의 대형 원전이 1000~1500메가와트의 전력을 공급하는 데 반해 소형모듈원전(SMR)의 출력은 3분의 1에서 5분의 1에 해당하는 셈이다. 이 밖에 700메가와트 이하의 경우 중형원전으로 분류한다.

카이로스 파워 로고 [자료=업체 제공]

소형모듈원전(SMR)은 작고(small) 모듈러(modular)의 형태라는 특징으로 인해 기존의 대형 원전과 비교해 상당한 이점을 제공한다.

우선, 크기가 작기 때문에 대형 원전의 경우 건설하기 어려운 지역이나 위치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전력 수요자 입장에서 선택의 폭이 확대되는 셈이다.

모듈러 형태에서 발생하는 이점은 비용 감축이다. 특정 지역에 국한해 현장에서 건설해야 하는 대형 원전에 비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공사 지연을 포함한 그 밖에 문제도 피할 수 있다.

소형모듈원전(SMR)은 에너지 접근성 측면에서도 커다란 강점을 지닌다. 에너지 접근성의 난관 중 하나로 인프라가 꼽힌다. 대도시를 제외한 지역의 경우 전력망 보급과 전력망의 연결 비용이 대표적이다.

하나의 특정 발전소는 전력망 용량의 10% 이상을 차지할 수 없게 돼 있는데, 이 때문에 송전선과 전력망 용량이 충분하지 않은 지역의 경우 기존의 대형 원전의 건설이 출발부터 막히기 십상이다.

반면 소형모듈원전(SMR)은 기존 전력망에 통합시키거나 독립형으로도 설치가 가능하다. 소규모 전력 출력으로 산업계와 주민들에게 저탄소 전력을 공급하는 셈이다.

대형 원전과 달리 설계가 단순하다는 점도 소형모듈원전(SMR)의 강점으로 꼽힌다. 구조가 단순할 뿐 아니라 수동 시스템에 의존하기 때문에 출력이 낮고, 운전 압력도 낮다.

때문에 시스템을 정지할 때 인력의 개입이나 외부 전원 또는 물리적인 힘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수동 시스템의 경우 자연 순환이나 대류, 중력, 자체적인 가압 등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원전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안전성이 꼽히는데, 소형모듈원전(SMR)의 경우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방사능 누출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말한다.

연료 소모도 단연 소형모듈원전(SMR)이 유리하다. 기존 원전의 경우 1~2년마다 핵연료의 재장전이 필요한 반면 소형모듈원전(SMR)은 3~7년을 주기로 하기 때문. 일부는 최장 30년동안 재장전 없이 운전하도록 설계됐다고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했다.

빅테크가 대규모 전력 확보를 위해 소형모듈원전(SMR)을 선택하는 것도 이 같은 강점을 배경으로 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알파벳(GOOGL)의 자회사 구글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본사를 둔 원자로 개발 업체 카이로스 파워와 장기 에너지 계약을 체결했다.

뉴스케일 파워의 모듈 상단 [사진=업체 제공]

이에 따라 구글은 카이로스 파워가 5~7개의 원자로를 건설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고, 2030년부터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으로부터 데이터센터 가동을 위한 전력을 공급 받을 예정이다.

구글은 이번 계약이 민간 기업 사이에 체결된 세계 최초의 거래라며 의미를 실었다. 업체는 지난 2020년 탄소 제로 목표를 2030년까지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실상 2019년 이후 온실가스 배출이 48% 늘어났다.

상황은 마이크로소프트도 마찬가지. 인공지능(AI)과 탄소 제로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가 현실적으로 간단치 않은 모양새다.

태양광이나 풍력의 경우 기후 여건에 따라 에너지 생산이 들쭉날쭉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전력 확보가 어려운 실정. 원전이 해법으로 부상한 가운데 비용과 효율성 측면에서 강점을 지닌 소형모듈원전(SMR)이 각광 받는 이유다.

2016년 출범한 카이로스 파워는 미국 테네시 주에 원자로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며, 2027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거래 금액을 포함해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구글이 총 500메가와트의 전력을 공급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글에 이어 아마존도 소형모듈원전(SMR)에 통 큰 투자를 강행했다. 10월16일(현지시각) 로이터를 포함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에너지 노스웨스트(Energy Northwest) 컨소시엄을 통해 X-에너지(X-Energy)의 소형 원전 개발에 5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데이터센터 전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아마존은 4개 모듈에서 생산되는 에너지를 공급 받을 예정이다.

아마존은 앞서 탈렌 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원자력 발전으로 가동하는 데이터센터를 6억50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한 바 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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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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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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