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 곡예·이족 여성 군무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명량대첩축제에서 쓰촨성 예술단을 초청, 양 지역 교류 20주년을 기념한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쓰촨성의 유구한 문화적 전통을 보여주고 양국의 문화적 우정을 강화하며, 쓰촨성의 전통 예술을 소개하는 자리다.
중국 쓰촨성 공연. [사진=전남도] 2024.10.18 ej7648@newspim.com |
공연은 18일부터 20일까지 진도와 해남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쓰촨성 이빈시와 러산시의 공연단 20명이 참여한다. '갈매기 날고 물고기들이 장강을 춤추며 날다'라는 곡예와 '인생은 여름 꽃과 같구나'라는 이족 여성 군무가 주요 프로그램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예술의 현대적 재해석이 관람객에게 신선한 감동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내달 남도주류페스타에서는 쓰촨성의 명주 기업을 초청하고, 쓰촨성에서 열리는 국제 포럼에서도 전남도의 행사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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