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올해 보성쪽파의 예상 생산량이 약 1만 6000톤으로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18일 보성군에 따르면 득량만 일대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보성쪽파는 전남도 최대 주산지로 회천면과 득량면 일대에서 860ha가 재배된다. 뛰어난 품질로 유명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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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천면 일대에서 쪽파를 수확하고 있다.[사진=보성군] 2024.10.18 ojg2340@newspim.com |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장터 '보성몰'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쪽파를 공급하고 있어 농가 소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성 쪽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