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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체육회장, 문체부 스포츠공정위 개선 권고 사실상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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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해단식 파행 관련해선 "미리 통보…국민 여러분께 유감"
3선 도전 여부에 대해선 "절차대로 하면 돼…막혀 있는 상황 아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스포츠공정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개선하라는 권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 회장은 17일 전국체전이 열린 경남 김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제 마음대로 한다고 하지만 사실과 다르다"며 "관련 규정을 바꾸라는 권고는 지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17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에서 폐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2024.10.17 zangpabo@newspim.com

이어 "이미 스포츠공정위원회 구성 절차가 시작돼 21일부터 당사자에게 통보가 가게 돼 있다"며 "이를 바꾸려면 절차가 시작되기 전에 바꾸거나, 다음 번에 제도 개선을 통해 바꿔야지 지금 변경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문체부가 10일 대한체육회에 체육단체 임원의 연임 허용을 심의하는 스포츠공정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개선하라고 권고한 데 대해 사실상 거부 의사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는 당시 "18일까지 불공정 권고 개선 이행계획을 제출하라"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후속 조처를 검토하겠다"고 체육회에 통보했다.

이 회장은 "문체부에서 제기한 체육회에 대한 문제점이 크게 8가지인데 이는 최근 국회 청문회를 통해서 다뤄졌고, 감사원과 국무조정실 등에서도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항목마다 해명을 내놨다.

이 회장은 2024 파리 올림픽 참관단 규모가 지나치게 컸다는 지적에 대해선 "시군구에서 체육팀을 700개 이상 운영하는데 이분들이 정작 올림픽에 가지 못해 불만이 많았다"며 "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법 저촉에 대한 부분이나 기부금을 참관단에 사용하는 법인세법 문제 등은 사전에 모두 선거관리위원회 등의 확인을 거쳐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이 8월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파리 올림픽 선수단 본진이 해산하는 가운데 급히 쫓아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4.08.13 zangpabo@newspim.com

파리 올림픽 선수단 해단식 파행에 대해서는 "사전에 선수들이 지하로 내려가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문서로 밝혔다"면서도 "다만 국민 여러분께서 당황스러워하셨던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사려 깊지 못했다고 인정하고 그 점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도 우리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며 대한체육회가 정치권력의 부당한 간섭을 받게 될 상황에 우려를 보이기도 했다. 

자신의 체육회장 3선 도전 여부에 대해서는 "저도 후보자가 되려면 절차를 밟으면 된다"며 "못하게 막혀있는 상황이 아니고 심의를 받으면 된다"고 답변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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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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