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밤 10시경 충남 태안군 채석포항 인근 갯벌에서고립된 A(40대, 여) 씨 등 3명을 구조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받은 태안해경은 신속하게 구조대 및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해 구조보트를 이용, 고립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밤 10시경 충남 태안군 채석포항 인근 갯벌에서고립된 A씨(40대, 여) 등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진=태안해경] 2024.10.17 gyun507@newspim.com |
이들은 갯벌활동 중 물 때를 확인하지 못한 와중에 갑작스레 목 부분까지 물이 들어차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구조자 모두 건강에 이상은 없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갯벌활동 등 연안활동 시 고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에 물 때를 확인하여야 하며, 2인 이상 함께 활동하여야 한다. 또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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