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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간 즐기는 국가유산…전국서 270여 개 프로그램

기사입력 : 2024년10월17일 09:40

최종수정 : 2024년10월17일 09:40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전국의 국가유산을 활용해 공연과 전시, 답사, 탐방, 숙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특정 기간에 집중적으로 선보이는'2024 국가유산주간'을 오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운영한다.

첫날인 18일 서대문 문화유산 야행사업 현장인 서울 독립문 앞 야외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연다. 올해 국가유산주간의 주제는 '지역에서 만나는 나의 첫 국가유산'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가유산주간' 포스터 [사진=국가유산청] 2024.10.17 alice09@newspim.com

국가유산청은 지자체 공모를 통해 전국에 소재한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국가유산주간에는 270여 개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인 '국가유산 유유자적 플러스'로 선정된 ▲원주매지농악과 생기복덕 생생국가유산 마을 만들기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기행 ▲칠불암 5감 힐링체험 ▲보멍 들으멍, 마음에 새기다-선덕사 ▲ 달의 정원_월봉서원▲신항서원 휴休·식識시대를 비롯해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한탄강 주변의 지질명소와 주상절리길을 탐방하는 '지오투어링' ▲무주향교와 무주의 역사, 국가유산에 대한 과거시험을 통해 과거제와 향교의 고유 기능을 배우고 이해하는 '양사재의 나날 - 무주향교 과거제' ▲해설을 들으며 당진 영탑사를 견학하고, 칠층석탑을 만들어보는 '당진 영탑사로 탑 맞이하러 가세' ▲고택에서 묵으며 전통문화를 체험해보는 '고택에서 하룻밤' 등 각 지역의 국가유산 현장에서 지자체와 국가유산형 사회적 기업 등 여러 단체 및 기관들이 준비한 공연, 교육, 전시, 답사·탐방, 숙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18일 오후 6시 국가유산청과 서울시 서대문구청이 공동 개최하는 '2024 국가유산주간' 개막식에서는 국가유산주간의 개막을 알리는 세리머니와 국가유산주간 홍보영상 상영,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며, 다양한 홍보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국가유산주간을 통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이 국가유산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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