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협력, 따뜻한 사연 응모
모든 참가자에게 배민상품권 자동 응모 기회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우아한청년들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배달의민족 라이더를 대상으로 '가을우체통' 이벤트를 이날인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라이더의 따뜻한 일상이나 안전운행 관련 이야기를 응모받아, 안전운전을 장려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을우체통' 이벤트는 가을마다 진행되는 라이더 친화 이벤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높은 참가율을 기록한 '가을백일장'에서 이어진 행사다. 참가자는 따뜻한 사연이나 안전운행 팁을 배민커넥트 이벤트 페이지에 제출하여 응모할 수 있다.
우아한청년들이 고용노동부와 배달 중 만난 따뜻한 일상이나 안전배달 이야기를 응모받는 '가을우체통'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우아한청년들 제공] |
1등상인 '우체부상' 수상자는 최신 폰, 2등상인 '안전방위대상' 수상자는 주유권을 받는다. 모든 참가자는 제출만 해도 '가을나그네상(배민상품권)'에 자동으로 응모돼 많은 라이더의 참여가 기대된다. 수상작은 11월 4일 배민커넥트 블로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라이더의 안전을 위한 연간기획 '배달안전365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채로운 안전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을 맞아 배민커넥트 라이더의 안전운전을 응원하고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가을우체통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따뜻한 사연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배달문화를 조성하고 라이더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