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CJ대한통운 "패키징혁신센터, 국내 최초 택배 패키징 공인 시험기관 인정"

기사입력 : 2024년10월15일 09:09

최종수정 : 2024년10월15일 09:0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업계 최초 택배 패키징 안전성 평가 기관 인정
이커머스 성장하며 고품질 패키징 니즈 증가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CJ대한통운은 자사의 패키징혁신센터가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물류 패키징 안전성을 테스트하는 국제 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CJ대한통운 패키징혁신센터 연구원들이 KOLAS 공인 시험기관 인정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KOLAS의 시험기관 인정제도는 국제표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시험능력을 공식 인정하는 제도다. 인정된 시험기관의 성적서는 국가가 시험 절차와 결과를 공인했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 패키징혁신센터는 패키징 안전성에 대해 국가 공인과 같은 공신력을 갖는 시험 성적서를 발행할 수 있다.

패키징혁신센터가 인정받은 시험규격은 물류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패키징이 제품 파손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지 관련 안전성을 테스트하는 방법이다.

택배배송 환경에서의 제품 안전성, 수직 낙하 충격에 대한 제품 안전성, 압축 하중 받을 때의 제품 안전성, 불규칙한 진동에서의 제품 안전성 등을 국내 및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특히 택배 포장에 특화된 국내 유일 표준 시험규격 'KS T 5055'는 CJ대한통운 패키징혁신센터가 최초로 KOLAS 인정을 취득했다.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으로 취급하는 상품 종류가 늘어나면서 화장품 및 전자제품 등 충격에 예민한 제품에 대한 패키징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도 물류유통 상황에 맞는 패키징 연구개발과 품질 테스트에 대한 니즈도 늘고 있는 추세다.

CJ대한통운은 고객사 및 의뢰 업체를 대상으로 공인 시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품 유통 전 패키징 품질 테스트를 통해 고객사는 택배 배송 과정에서의 제품 파손 위험 및 손실을 절감하고, 소비자는 안전한 배송 서비스로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패키징혁신센터는 지난 2023년 화성 동탄 물류단지에 조성된 CJ대한통운 패키징 연구조직이다. 배송과정 발생할 수 있는 압축‧적재‧진동시험 등 파손과 관련된 시험이 가능한 '패키징 안전성 연구실', 국내 온·습도 환경을 재현해 배송간 제품의 변질 등 관련된 시험이 가능한 '환경시험연구실' 등을 갖추고 있다.

CJ대한통운 패키징혁신센터 연구원들은 이 실험실에서 택배 박스가 받은 충격을 분석하기 위해 평균 택배 배송 시간인 36~48시간 동안 택배 박스를 모서리와 면 각 방향으로 460회 떨어뜨리고, 6만 번 흔들고, 저온과 고온 상태 노출을 반복 시험하며 최적의 패키징을 만들어 내기 위해 연구 중이다.

김정희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으로 택배 물량이 증가하면서 제품을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배송하기 위한 패키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고품질의 패키징을 추구하는 고객사에게 공인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후에는 물성에 최적화된 패키징 설루션까지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