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국회의원(하남을)은 최근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관계자들을 만나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용만 국회의원, 하남시 노인복지 향상 위한 간담회 [사진=김 의원실] |
이 자리에서 김선배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장은 지역봉사지도원 지원금(노인활동비) 인상과 각 경로당의 혈압측정기와 심장제세동기 등 노인을 위한 기기 구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지역봉사지도원은 노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하기 위해 노인복지법과 조례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하남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로 각 경로회장이 맡아 지역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월 5만원의 활동비용이 지급된다.
이에 김용만 의원은 "지역봉사지도원 제도를 시행한 지 3년이 넘었는데 지원금은 그대로인 것은 조정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면서 동석한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과 오승철 시의원과 함께 지역봉사지도원 지원금 인상과 경로당 기기 구비, 노후시설 정비 등 전반적인 노인복지 현안의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서는 이날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를 찾아 기부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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