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도우미 파견·전문교육...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
다문화 가정 산모도우미. [사진=전남도] 2024.10.14 ej7648@newspim.com |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다문화가정 산모와 신생아를 지원하는 산모도우미 파견 정책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남도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산모도우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11월부터 목포와 순천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출산 및 산후 조리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남은 2022년 기준 다문화 출생아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아 산모도우미 파견 및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전남'을 만들 계획이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다문화가정 출산 지원이 지방소멸 위기 대응의 일환이라며 지속적인 정책 강화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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