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고구마·김 가공기업 수출상담회 성황리 개최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바이오진흥원이 해남군 고구마·김 가공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개최해 총 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해남군의 20개 가공기업이 참여해 미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의 바이어 6명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총 6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 해남군 고구마·김 가공기업 수출상담회. [사진=전남바이오진흥원] 2024.10.14 ej7648@newspim.com |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 원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해남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가졌다"며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지역 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해남군의 지원을 받아 전남바이오진흥원이 주관했으며 해남군 내 고구마와 김 관련 기업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 프로그램은 ▲제품 개발 지원 ▲홍보 및 디자인 개발 지원 ▲국내외 시장 개척 지원 ▲시험·분석·인증 지원 등 총 10개의 세부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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