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평택사랑카드 소비지원금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소비지원금은 소비자가 평택사랑카드를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3%를 적립금 환급 형태로 즉시 돌려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택시청 청사[사진=평택시] |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1만 원까지다. 받은 적립금은 다음 결제 시 먼저 자동으로 사용된다.
또한 적용된 적립금을 3개월 동안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자동 소멸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가계경제의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며 "한정된 예산으로 운영되는 만큼 빠른 종료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소비지원금 사용을 위한 소비가 지역 상인들의 추가 매출로 이어져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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