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관로 파손 등 긴급 상황 대비…신속한 대응 마련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신속한 상수도 재난상황 대응을 위해 '2024년도 상수도 비상사고 위기대응 실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10일 오전 진행한 이번 훈련은 상하수도사업소장, 상수도 업무 담당 공무원 및 상수도 복구 대행업체가 참여해 사고대책반을 편성하고, 상수도 누수 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부터 복구 완료까지의 시나리오를 통해 연속대응 체계 점검 및 신속한 상황 조치를 실시하는 가상 모의훈련이다.
고양특례시가 2024 상수도 비상사고 위기대응 실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고양시]2024.10.11 atbodo@newspim.com |
훈련은 대자조절지에서 관산배수지로 가는 송수관로가 파손된 상황을 가정해 ▲상황발생 ▲상황인지 ▲현장 응급조치 ▲상황보고 ▲현장복구 ▲결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모의훈련을 마친 후 윤건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도 공급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담당자들과 유관기관은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기 바란다"며 "문제점이 발견된다면 즉각적인 개선을 통해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특례시 상수도 관련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고양특례시 민원콜센터 또는 상하수도사업소 상황실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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