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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역서 12~20일 '울릉도 농수특산물' 장터 열린다

기사입력 : 2024년10월11일 11:08

최종수정 : 2024년10월11일 11:08

기후동행카드 소지 고객에 독도모형조립세트·독도영상 제공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이달 12일부터 20일까지 2호선 잠실역 S-메트로컬 마켓에서 '잠실역 울릉군(독도) 특별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울릉군의 다양한 농수특산물을 서울시민에게 소개하고 지역상생·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지난 6월부터 역사 내 공실 상가를 활용한 지역장터 브랜드 'S-메트로컬 마켓'을 운영 중에 있다. 그간 시민들의 호응에 부응하고 독도의 날을 맞이해 우리 영토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S-메트로컬 마켓' 행사 모습 [사진=서울교통공사]

무엇보다 섬 특성상 생산자·유통업자를 구하기 힘들어 수도권 직거래 장터에서 울릉군 특산물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특별전을 통해 농수특산물의 판로를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공사와 울릉군의 노력으로 소비자들은 쉽게 천혜 자연 울릉도의 특산물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공사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기후동행카드를 소지한 고객에게는 '독도모형 조립세트'를 200명에 한해 제공하고 행사장에 설치한 이동식 TV로 독도영상을 방영, 시민들에게 독도의 생생한 모습도 전한다.

김정환 전략사업본부장은 "S-메트로컬 마켓은 일반적인 장터 외에 다양한 대상, 주제, 이벤트를 다루는 테마행사도 동시에 진행할 것이다. 이번 울릉군 행사가 대표적 사례며 많은 시민들이 독도의 날을 기념하고 울릉군의 다양한 농수특산물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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