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 경기 하남시의 캐릭터 '하남이'가 10m 대형 전시물로 조성돼 미사호수공원에 오는 12일부터 2개월 동안 전시된다.
하남시 대표 캐릭터 '하남이', 미사호수공원에 뜬다[사진=하남시] |
11일 하남시에 따르면 그 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받던 '하남이·방울이' 캐릭터를 하남시의 문화 랜드마크인 미사호수공원에 전시해 아름다운 가을 날씨와 찬란한 야경과 어우러진 경관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시의 문화인프라와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진단에 따라 지난해부터 1단계로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음악축제를 선사해 만족도를 높여 왔다.
2단계로 대형 캐릭터 공공전시라는 과감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앞서가는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매우 주목되는 점이다.
12일 오후 6시 30분에는 그동안 많은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즐거운 음악을 선사하는 버스킹 공연과 어우러져 공식적인 점등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은 유무형 상관없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품질 정책으로 강남보다 더 즐길 거리가 많은 문화 1등 도시 하남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yhk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