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중동 대격변] 최악은 지구촌 대공황, 3가지 시나리오와 계산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스라엘 하루 10억달러 소진
이-이 전쟁 3가지 시나리오
트럼프 참전 '판도라의 상자'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이란에 맹공을 퍼붓는 이스라엘이 하루 10억달러의 자금을 태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양측 모두 물러설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여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어 이번 전쟁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경제적 측면에서 발생할 비용에도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양국 전쟁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을 경우 지구촌 경제가 대공황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중동 대격변] 글싣는 순서

1. 최악은 지구촌 대공황, 3가지 시나리오와 계산서
2. 21세기판 전국(戰國)시대, 유라시아를 휘감은 화염
3. 월가의 '3-3-15 법칙' 재현? 이번엔 '양극'으로 가라

◆ 이스라엘 하루 10억달러 태운다 = 이스라엘 현지 언론 와이넷 뉴스는 이란을 타격한 이후 첫 이틀 사이에만 14억5000만달러의 군사 비용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직접적인 공격과 방어 강화에 발생한 비용 이외에 국내총생산(GDP)에 미치는 타격을 포함한 간접 비용을 포함하면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소모가 10억달러에 달한다고 와이넷 뉴스는 전했다.

현지 시간 17일 이스라엘의 공습 후 이란 수도 테헤란 상공에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6.18 kongsikpark@newspim.com

가자 전쟁으로 인해 이미 이스라엘의 재정적자 규모가 GDP의 4.9%(276억달러)에 이른 가운데 이번 이스라엘 전쟁으로 인해 경제적 후폭풍이 눈덩이로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

이스라엘 정부는 2025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3%에서 3.6%로 낮춰 잡았고, 추가적인 하향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전쟁이 조기에 종료되지 않을 경우 경제적인 타격은 이스라엘과 이란 뿐 아니라 전세계로 확대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독일 언론 도이체벨레는 양국의 충돌이 전세계 경제를 침체에 빠뜨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협상이 불발되면서 최악의 사태로 치달을 경우 파장이 지구촌 전반으로 번질 것이라는 얘기다.

이스라엘의 이란 타격 이후 국제 벤치마크 브렌트유가 7% 가량 치솟은 가운데 중동의 알자지라는 글로벌 경제 전반에 걸친 인플레이션과 이로 인해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카드가 제한되면서 실물경기와 자산시장에 극심한 한파가 닥칠 수 있다고 전했다.

◆ 세 가지 시나리오 = 트럼프 대통령이 개입 여부를 여전히 저울질 중인 가운데 시장 전문가들은 향후 전쟁의 양상이 세 가지 시나리오 중 한 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최선의 경우는 극적 반전과 전쟁의 조기 종료다. 강력한 국제 사회의 중재에 따라 직접적인 충돌이 빠르게 진화되는 시나리오다.

이 경우 앞으로 모든 보복 행동은 중요한 인프라나 민간인 공격을 피하면서 제한적이고 상징적인 수준에서 신중하게 조정된다.

초점이 외교적 채널로 돌아가고, 보다 광범위한 지역 안보나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교착 상태의 협상을 재점화할 수도 있다.

이 같은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면 유가가 빠르게 전쟁 이전 수준으로 복귀하면서 인플레이션 충격도 최소화될 전망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를 포함한 주요국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압력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상태로 통화정책의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게 되고, 본질적으로 글로벌 경제는 안도의 한숨을 쉴 것이라는 관측이다.

두 번째 시나리오는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대리전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지정학적인 리스크는 물론이고 경제적인 측면의 불확실성이 길어지는 케이스다.

직접적인 충동이 한풀 꺾이지만 이스라엘과 이란의 이른바 '그림자 전쟁'이 한층 격화되고, 시리아와 이라크, 예멘, 레바논의 헤르볼라 등을 포함해 더 넓은 영역에 걸쳐 대리전이 이어지는 상황이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두 번째 시나리오다.

이 경우 국제 유가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월가는 예상한다. 위험 프리미엄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는 한편 잠재적인 공급망 리스크가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다.

해상 운임과 보험료가 상승하는 한편 전반적인 물류 비용이 뛰면서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실물경기의 불확실성도 커질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마지막으로 최악의 시나리오는 전면적인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통제하기 힘든 상황으로 악화, 중동 지역은 물론이고 미국을 포함한 강국들까지 끌어들이게 되는 사태를 의미한다.

이란이 최후의 카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꺼내들면서 걸프 지역 전반에 걸쳐 핵심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광범위한 공격 역시 현실적인 가능성이 열리게 된다.

도이체방크는 이 경우 국제 유가가 배럴당 124달러까지 뛸 수 있다고 주장한다. 푸아드 후세인 이라크 외무장관은 유가가 배럴당 200~300달러까지 치솟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악의 경우 유가 폭등과 이로 인한 초인플레이션 뿐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과 무역, 제조업까지 연쇄적인 타격이 발생하면서 대공황에 가까운 심각한 경기 침체가 닥칠 수 있다고 말한다.

◆ 트럼프 참전 결정 '판도라의 상자' = 전쟁의 조기 종료에 대한 기대가 사실상 좌절된 가운데 세간의 시선은 트럼프 대통령에 집중됐다.

그가 벙커버스터 사용을 결정할 경우 사실상 본격적인 전쟁 개입을 의미하기 때문. 악시오스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그는 상황실에서 참모들과 회동을 가지며 최종 선택에 앞서 긴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수 일 내에 이란을 공습하기 위한 대비를 마쳤다고 보도한 상황.

영국 BBC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적인 개입을 강행할 경우 중동 다른 국가들까지 전쟁에 끌어들이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워싱턴 소재 퀸시 연구소의 트리타 파르시 부소장은 CNN과 인터뷰에서 "미국의 참전 결정은 중동 지역에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은신 중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향해 무조건적인 항복을 압박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적인 개입을 결정하는 일이 그리 간단치 않다고 외신들은 입을 모은다.

미국의 국가 부채가 36조달러에 달하고, 2024 회계연도(2023년 10월~2024년 9월) 기준으로 한 해 이자 비용이 이미 1조달러를 돌파한 상황에 전쟁 비용까지 떠안기에는 부담이 작지 않다는 지적이다.

가뜩이나 미국의 재정을 둘러싼 투자자들의 불신이 번지면서 장기물 국채 수익률에 상승 압력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참전이 결정되면 금융시장의 혼란이 일파만파 확산될 수 있다고 월가는 경고한다.

이번 이스라엘-이란 전쟁이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협상력을 평가하는 시험대라는 의견에 힘이 실리는 가운데 그의 결정을 기다리는 지구촌 경제가 시계제로의 상황으로 빠져드는 양상이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하성 애틀랜타 잔류…1년 2000만 달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이 다년계약 의지를 접고, 다시 한 번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옵트아웃을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섰던 그는 결국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MLB닷컴과 현지 유력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000만 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의 1년 계약을 알리는 애틀랜타 홈페이지 그래픽. [사진=애틀랜타] 2025.12.16 zangpabo@newspim.com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1년 후 옵트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올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과 허리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야 복귀했고, 이후에도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으며 제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됐고, 유격수 보강이 필요했던 애틀랜타가 손을 내밀었다. 이적 후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김하성은 시즌 전체 성적을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으로 마무리했고, 애틀랜타 소속으로 뛴 24경기에서는 타율 0.253에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종료 후 선택의 기로에 선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FA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겨울 FA 시장에는 특급 유격수가 거의 나오지 않아, 애틀랜타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유격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김하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MLB닷컴 역시 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김하성이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다년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결과는 1년 계약이었다.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 측은 다년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평균 연봉과 보장 기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몸 상태와 수비는 이미 증명된 만큼, 한 시즌 더 건강하게 뛰고 다시 시장으로 나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애틀랜타 역시 유격수 장기 플랜을 팜 시스템과 병행해 설계하는 상황이라, 1년 고액 단기 계약으로 2026시즌 공백을 메우는 게 이해관계에 맞았다.​ 유격수 시장이 워낙 안 좋은 상황에서, 별도의 트레이드 패키지 없이 단기 재계약으로 주전 유격수를 확보했다는 점은 애틀랜타 프런트의 가성비 있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결국 김하성의 선택은 지금보다 더 좋은 계약을 위한 1년짜리 베팅인 셈이다. 부상 리스크를 털고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르면서 롱런 가능성을 증명한다면, FA 세 번째 도전이 될 내년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zangpabo@newspim.com 2025-12-16 11:38
사진
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