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마늘, 양파, 인삼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유도를 위한 홍보를 강화한다.
8일 시에 따르면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여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보험상품이다.
안성시청 청사 전경[사진=안성시] |
보험은 농림축산식품부·경기도·안성시가 함께 지원하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지원 사업을 통해 가입할 경우 보험료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마늘(난지형 10월7일~11월1일‧한지형 10월7일~11월29일), 양파(10월21일~11월22일), 인삼(10월28일~11월22일) 등이며 품목별 가입 기간에 맞춰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마늘,양파,인삼' 뿐만 아니라 시금치,밀,보리 등도 같은 기간에 가입이 가능하며 작물별로 가입 기간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엘니뇨, 라니냐 현상 등의 예측불가한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재해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