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홍 부시장 일행 자매·우호도시 체결 등 관련 협의 차 출국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해부터 지역 내 기관·단체·주요 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했고 지난 5월 최종 여섯 개의 도시를 선정해 교류를 제의하는 서한문을 보냈다.
그리고 블레어 와이트마쉬 랭리타운쉽 (전)시의원 일행이 지난 5월 말 광양시를 방문해 교류 의향 서한문을 전달하고 초청의 뜻을 밝혀 대표단 방문이 성사됐다.
지난 5월 말 블레어 와이트마쉬(Blair Whitmarsh) 랭리타운쉽 (전)시의원 일행이 광양시를 방문해 교류 의향 서한문을 전달하고 초청의 뜻을 밝혀 대표단 방문이 성사됐다.[사진=광양시] 2024.10.08 ojg2340@newspim.com |
8일 광양시는 김기홍 부시장을 단장으로 안영현 광양시의원과 관계부서 직원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캐나다 랭리타운쉽에 파견됐다고 밝혔다.
시 대표단은 6일부터 11일까지의 4박 6일 방문 기간 중 에릭 우드워드 랭리타운쉽 시장과 시의원들을 만나 자매·우호 도시 체결에 관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그레이터 랭리 상공회의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를 방문해 향후 교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현지 주요 시설과 산업 현장 시찰 및 소개 청취를 통해 교류 가능 분야를 발굴할 계획이다.
김기홍 부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광양시와 랭리타운쉽 간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밑거름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상호 협력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양 도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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