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미국서 수산물 판촉·거래 협약
[완도=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완도군은 북미 수산물 판로 개척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7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캐나다 밴쿠버 T&T 슈퍼마켓에서 전복 판촉 행사를 열었다.
수산물 수출 위한 캐나다의 아시아 식품 수입 업체 한카와 업무 협약식. [사진=완도군] 2024.10.07 saasaa79@newspim.com |
이 행사에서 완도군은 자숙 냉동 전복 제품을 홍보하며 15일 간 대대적인 시식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한카와 300만 불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2025년 '코리안 데이' 행사 계획도 논의됐다.
또한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LA 한인 축제에서 다양한 해산물을 홍보 및 판매해 작년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26일에는 LAKOA와의 협약으로 미국 라티노 시장 진출에도 힘을 보탰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시장 개척 활동이 앞으로 더 많은 수산물이 북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판촉 활동, 제품 개발 등을 통해 수출을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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