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행락철을 맞아 10월 한 달간 어린이공원 및 버스 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기획 순찰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척척거제 박반장이 다중이용시설인 버스 승강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거제시] 2024.10.04 |
이번 기획 순찰은 시민소통실 현장민원지원팀과 빠른 민원 조치로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척척거제 박반장'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거제시 관내에는 옥포근린공원 등을 포함해 34곳 어린이공원이 있으며, 어린이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어린이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공원 내 놀이시설 및 수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용률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중 하나인 버스대기소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거제시의 버스대기소는 밀폐형과 개방형을 포함해 총 544곳이며 현장에서 정비 가능한 부분은 바로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우 시장은 "이번 기획 순찰로 시민들이 실제로 많이 이용하는 시설의 민원 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해서 실질적으로 느끼는 불편함이나 문제점이 줄어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척척거제 박반장은 현장 기술 유경험자로 구성되어 상시 구비된 장비로 민원 현장에서 즉시 처리나 사전 위험 요소를 발견 목적으로 하는 민선8기 중점과제 중 하나로 총 5개반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