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등 6개 읍면서 추진...에너지 비용 절감 기대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공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으로 선정돼 사업비 25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은읍을 포함한 6개 읍·면의 총 241개소에서 추진된다.
보은군청. [사진 = 뉴스핌DB] 2024.10.04 baek3413@newspim.com |
군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를 주택 및 건물에 설치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립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주택용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로 월 5만 원 이상의 전기료 절감이 기대된다.
주민들의 자부담률도 20% 내외로 낮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친환경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게됐다"며 "앞으로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