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청주 기업의 키르기스스탄 진출과 판로 확보를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지난달 30일 비슈케크 시청에서 카르도프 아자마트 카드로비치 부시장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우호교류 협약식. [사진 = 청주시] 2024.10.01 baek3413@newspim.com |
비슈케크는 정치, 경제, 문화, 산업, 물류의 중심지로, 최근 한국과 직항 항공노선을 개설해 다양한 교류가 기대되는 도시다.
이번 협약식에서 두 부시장은 기업, 경제, 문화 등 다방면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청주 기업의 비슈케크 현지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교류 및 통상협력을 증진시키로 약속헸다.
수출상담회는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5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병대 부시장은 "키르기스스탄은 한국과의 교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잠재력 큰 나라"라며 "이번 협약과 수출상담회가 청주 기업의 수출판로 개척과 바이어 구축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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