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 개 기업 참가...지역인재 채용 기회의 장 마련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최근 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서 70여 개 기업, 500여 명의 시민과 구직자가 함께한 '제10회 잡(Job)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나주 글로벌에너지포럼 2024'와 연계해 에너지 관련 기업 중심으로 채용 상담과 1:1 현장 면접이 진행됐다.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의 현직자들이 취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나주시 제10회 잡 페스티벌 [사진=나주시] 2024.09.30 ej7648@newspim.com |
이밖에 나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동신대학교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홍보했고, 구직자들을 위한 부스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페스티벌 결과 약 100명이 새로운 일자리에 매칭됐으며, 추후 통보 및 면접 예정자를 포함하면 채용 인원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나주시는 내달 18일까지 '잡페스티벌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지속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구인 기업과 구직자들이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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