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 달간 주말·휴일 운영, 임대료 50% 감면 혜택 제공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내달 한 달간 토요일과 휴일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한다.
여수시는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를 맞아 내달 한 달 동안 토요일과 휴일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사진=여수시] 2024.09.30 ojg2340@newspim.com |
임대는 주삼동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가능하며, 출고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반납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다.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임대료 50% 감면이 적용된다. 대형농기계는 무상으로 현장까지 운송되며, 조작 및 안전 수칙에 대한 간단한 교육도 제공된다.
농기계 임대가 필요한 농업인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여수시는 이번 휴일 운영으로 농촌 일손 부족 해소 및 적기 영농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효율적인 임대 운영 방법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여수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총 88기종 162대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으며, 기종별 특성 및 임대료는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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