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대 '평택 다문화 대안학교'가 다문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웃다리문화촌을 찾아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30일 평택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택시와 지역대학 간 협력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행사다.
평택 웃다리문화촌을 찾아 다양한 체험 활동을 가진 다문화 학생들[사진=평택대학교] |
이날 청소년들은 웃다리문화촌을 찾아 전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진이 교수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다문화청소년이 증가하는 추세임에도 이들을 위한 지원 사업은 아직까지 부족한 실정"이라며 "평택대 다문화교육원은 이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 및 보급에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평택다문화교육원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만 14~18세의 다문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응 능력을 배양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써 올바르게 성장할 수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어·체육 등의 교과학습은 물론, 마음건강 케어를 비롯해 생활지도 및 현장체험수업 등으로 구성됐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