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024년 제1회 부산시 설계심의분과위원회' 14개 분야에 위원 61명의 구성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가 2024년 제1회 부산시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위원 61명의 구성을 마쳤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3.15 |
지난 7월에 구성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중 대형공사의 일괄·대안·기술 제안 등 기술형 입찰의 설계 평가 및 적격 심의를 전담할 '설계심의분과위원회'를 구성한 것이다.
위원회 규모는 총 61명(당연직 1명과 공무원 30명, 민간위원 30명)으로,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 1년이다.
전문 분야는 ▲토목(토목구조, 토목시공, 토질지질, 도로, 철도, 상하수도) ▲건축(건축계획, 건축구조, 건축시공) ▲환경 ▲조경 ▲기계 ▲전기 ▲통신, 총 14개다.
위원 명단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운영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구성된 설계심의분과위원은 ▲부산대교~동삼혁신도시 간 도로개설(봉래산터널)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등에 대한 설계 평가 및 적격 심의를 시행할 계획이다.
임원섭 도시공간계획국장은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대형공사의 기술형 입찰의 설계 평가 및 적격 심의를 전담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며 "기술형 입찰공사의 공정하고 청렴한 입찰문화 조성을 위해 설계심의분과위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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