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까지 '수원화성 화락' 주제 화서문·장안공원 일원·장안문서 열려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정조대왕이 꿈꿨던 신도시 수원화성을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특수조명으로 구현하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이 9월 28일 개막됐다.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이미지. [사진=수원시] |
29일 수원시에 따르면 10월 20일까지 '수원화성 화락(和樂)'을 주제로 화서문, 장안공원 일원, 장안문에서 열린다.
'수원화성 화락-하모니'를 주제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는데, 화서문에서 진찬연을 주제로 한 메인 작품을 상연한다.
장안공원 일원에 조성한 '하모니 파크'에서는 국내외 공모로 선정한 국내 신진 작가와 국외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반응형, 체험형 미디어 아트를 만날 수 있다.
28일 저녁 화서문에서 열린 개막식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에서 정조대왕이 이루고자 했던 여민동락의 세상을 '빛과 영상'으로 구현했다"며 "미디어아트를 시작으로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등 세계유산 수원화성 3대 가을축제가 펼쳐지는데, 많은 분이 함께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