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는 BOUNCE 2024 행사와 연계해 '2024 워케이션 생태계 포럼'과 'SEA LAB IN BUSAN 워케이션 팸투어' 행사가 다음달 부산에서 동시에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BOUNCE는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8회째 개최되는 지역 대규모 스타트업 행사로, 참여하는 대기업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한 팸투어 및 워케이션 숙박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2024 워케이션 생태계 포럼 홍보 웹포스터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2024.09.25 |
이번 행사에는 BOUNCE 2024에 참여하는 다양한 대기업 파트너사들이 부산을 방문해 부산 워케이션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고 부산의 관광지를 탐방하며, 그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팸투어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부산의 창의적 비즈니스 환경과 워케이션 인프라를 대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 대기업들이 워케이션 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
BOUNCE 2024에 참여하는 대기업 담당자들에게 부산이 워케이션하기 좋은도시임을 알리고, 부산의 비즈니스 환경 및 잠재력과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4 워케이션 생태계 포럼'에서는 워케이션 문화 확산을 위해 워케이션 컨퍼런스와 홍보부스가 마련되며, 워케이션 관련된 종사자 및 관계자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특별 강연 및 부산 워케이션을 체험한 대기업 및 중소기업 참여자들의 실제 사례 이야기들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창경 워케이션TFT 장영은 팀장은 "BOUNCE 2024에 참여하는 대기업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부산이 워케이션에 최적의 환경과 매력을 가진 도시라는 것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이 워케이션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대기업과의 협력 모델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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