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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세종 공동캠퍼스 개교, 교육개혁 차원에서 매우 의미 크다"

기사입력 : 2024년09월25일 14:00

최종수정 : 2024년09월25일 14:00

25일 세종 공동캠퍼스 개교기념 및 비전선포식 축사
"세종 테크벨리, 국책연구기관과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세종 공동캠퍼스는 교육개혁의 차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세종 공동캠퍼스 개교기념 및 비전선포식 축사를 통해 "우리 정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4대 개혁의 하나로 교육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선택권을 보장하며, 기회의 사다리가 되는 공정한 교육으로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4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4.09.21 leemario@newspim.com

한 총리는 "세종 공동캠퍼스는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캠퍼스 모델로서 교내 시설에 공유개념을 접목해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을 도입했다"면서 "여러 대학이 성격이 유사한 첨단학과를 중심으로 서로의 벽을 허물고 지식과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큰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그는 "공동캠퍼스가 이웃에 있는 세종 테크벨리, 주요 국책 연구기관들과 연계해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대덕연구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과 어우러지면 최고 수준의 산학연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 총리는 "정부는 이 캠퍼스가 설립 취지와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세종 공동캠퍼스에는 서울대, KDI,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 고려대, 공주대학교 등 7개 대학이 참여했다. 기존의 단독 대학 캠퍼스와 달리 참여 대학들이 강의실, 연구동, 도서관, 체육관, 학생회관 등 다양한 지원 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한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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