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다음달 10일 무릉건강숲에서 뇌병변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뇌병변 장애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강원 동해건강무릉숲.[사진=동해시청] |
이번 모임은 뇌병변 장애인과 가족들이 재활과 건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재활 의지 촉진을 위해 마련했다.
기초 건강체크, 천연샴푸 만들기, 건강 자연식 체험, 건강강좌, 숲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자조모임은 지역에 등록돼 있는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 모집은 오는 27일까지다.
김선옥 보건정책과장은 "아름다운 무릉건강숲에서 열리는 이번 모임이 장애인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장애인 가족의 정서 환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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