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3일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부부에게 축하 메시지와 과일 바구니를 전달했다.
교육부는 김영곤 차관보가 이 부총리 대신 산모와 아이들이 입원해 있는 서울성모병원에 방문해 다섯쌍둥이 아빠 김준영씨에게 축하 메시지와 과일 바구니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
이 부총리는 페이스북에서 "이 세상의 빛이 될 우리 아이들과 가족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다섯 빛깔을 가진 우리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교육부 또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다섯쌍둥이에게 언제나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씨의 부인 사공혜란씨는 다섯쌍둥이를 임신해 지난 20일 서울성모병원에서 남자아이 3명과 여자아이 2명을 출산했다.
국내에서는 임산부가 자연 임신으로 생긴 다섯쌍둥이를 분만한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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